장골과 경골의 자가입자망상골 이식에 관한 임상적 비교연구
A CLINICAL COMPARATIVE STUDY BETWEEN ANTERIOR ILIAC AND PROXIMAL TIBIAL METAPHYSIS PARTICULATED CANCELLOUS BONE CRAFTS
소속 상세정보
오승환/Sung Hwan Oh
KMID : 0360119980200030228
Abstract
서론
골이식에 있어 자가입자망상골(Particulated Cancellous Bone and Narrow, PCBM)은 초
기 골생착능력이 우수하고, 골생성 능력이 뛰어나며, 감염저항성도 커서, 자가 피질골이나
동종골, 이종골 및 기타 이물성형 재료보다 훨씬 선호되고 있다. 특히 구강악안면 영역의 골
이식은 부분적인 치조골 결손, 치아 및 치조골을 포함하는 골낭종, 치조골 파열, 퇴축된 치
조골의 증강술, 인공치아 이식을 위한 치조골 확대술이나 상악동 거상술등, 많은량의 골이식
이 필요하지 않으나. 좁은 부위에 효과적으로 이식되어 적절한 형태를 유지하고 흡수에 저
항하여야 하며, 또 골이식 상방에 상피의 부착과 재생이 요구되고 특히 골이식부에 치아이
동이나 인공치아의 식립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자가입자 망상골의 사용이 매우 빈번하다.
그러나 자가입자 망상골의 채취에 따르는 부가적인 시술이나 채취부위에서의 술후 감염이
나 기능장애, 전신마취의 필요성 등은 임상에서 자가입자 망상골의 사용을 매우 어렵게 하
며 특히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사실이 외래 시술에서는 이들의 사용을 매우 곤란하게 하고
있다.
자가망상골의 채취 부위로는 장골, 두개골, 늑골, 하악골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입자망상골의 양이 풍부하고 채취가 비교적 용이한 장골에서의 채취가 일반적으
로 행해지고 있다. 특히 장골의 전방부는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동시에 수
술이 가능하고, 피질골을 포함한 볼록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하악골과 유사한 모양과
두께를 만들 수 있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술후
일시적인 걸음걸이 장애가 남으며, 전방 장골능 부위는 특별히 많은 양을 채취하는 것도 불
가능하여, 자가입자 망상골만을 채취하기 위해 장골을 사용하는 것이 환자증례에 따라 불가
피하게 혹은 과도하게 사용되어 온 점도 묵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대하여 1992년 Caton등이 경골의 근위부에서 자가입자 망상골을 채취하여 구강악안
면 영역의 골결손에 사용한 결과, 채취술식이 용이하고 술후 합병증 발생률도 매우 낮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런 장점으로 경골이 구강악안면 영역의 새로운 골이식의 공여부로 제기되었
다. 특히 경골에서의 채취는 술후 일시적인 걸음걸이 장애나 혈종형성, 피부이상감각등의 합
병증이 거의 없고, 또한 외래에서 정맥 마취하에 시술할 수도 있어 장골채취가 갖는 단점들
을 극복하고, 쉽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경골에서의 망상골 채취법은 장골 채취법에 비하여 시술이 매우 생소하고 또한 충
분한 양을 채취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 그리고 무릎관절 손상 가능성 등의 요인 때문
에 임상에서 활발히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정맥마취하에 외래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많은 임상적 증례 보고들이 없어서 임상의들이 쉽게 이를 선택하고 있지는 않는 형편이다.
또 현재까지 장골과 경골에서의 망상골 채취를 서로 비교하고 장단점을 임상적으로 규명한
보고도 적은편이어서 환자의 사정에 따라 혹은 결손부의 크기에 따라 임상의가 임의로 선택
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 이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동일 기간내에 시술된 장골 및 경골에서의 자가망상골 이식
증례에 대하여 결손증례별, 환자의 나이와 연령, 공여부의 상태, 골이식의 양, 술후 합병증
발생률, 골생성 정도 등의 면에서 서로 비교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각각에 알맞은
적응증을 검토하였으며, 특히 구강악안면 영역의 골결손에 적당한 공여부에 대하여 파악하
려 하였다.
#초록#
This is clinical and retrospective study of 36 patients received the autogenous
particulated cancellous bone grafts from anterior iliac and proximal tibial metaphysis and
we compared the clinical postoperative complication in operation sites and donor site
morbid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in all our patients, the proximal tibia proviede
an adquate volume of cancellous bone and there were no special contraindications, in
choosing and using the proximal tibia as a donor site in most oral and maxillofacial
cancellous bone graft surgeries, Furthermore, the proximal tibial metaphysis would
appera a more easily obtainable cancellous bone source and offer a superior clinical
results than anterior iliac crest in donor site morbidity.
키워드
Proximal tibia cancellous bone; Donor site morb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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